제주도를 참 여러번 간다.



6/12(토)
김녕미로공원주차장
우도/우도짜장맨/아이스크림연구소
위미리 수국길
휴애리
꺼멍목장
담앤루리조트



김녕미로공원 주차장
오직 고양이를 보기위해 갔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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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
전기차와 전기자전거를 대여하고
한바퀴를 돌면서 풍경을 구경했다.





소선전복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으나 닫아서
우도짜장맨이라는 중식집에 갔다.
이쪽 부근에 풍경이 꽤 멋진데 사람도 그만큼 많은 편.


톳 짜장면, 짬뽕,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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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 나온 뒤에는
위미리 수국길과 휴애리에서 수국을 원껏 봤다.
특히 휴애리에 수국이 정말 많았다.

의외로 산성
의외로 염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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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시작된 일정의 마무리로
꺼멍목장에서 흑돼지를 먹었다.


+

이번 제주도에서의 2박은 담앤루 리조트에서 보냈는데
깔끔하고 무엇보다 주변이 조용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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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일)

약천사
꽁띠네도르
본태박물관
사일리카페
차귀도 요트튜어
배터져 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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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에 약천사 라는 절이 있어서 방문해봤는데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풍경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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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을 둘러본 뒤에 점심으로
꽁띠네도르에 갔는데 분위기도 좋고 깔끔하고 맛도 있었다.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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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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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리카페
우연히 간 곳인데 사람 북적거리지도 않고
바다도 가까이 있어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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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귀도 요트투어
노을 질 무렵이라 특히 좋았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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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져 샤브샤브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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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 계속

Posted by baseline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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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동해바다가 보고싶어서 강릉에 다녀왔다.
가는 길에는
눈도 오고 우박 비슷한 눈도 오고 비도 왔지만
강릉에 도착했을 땐 하늘이 밝고 맑았다.

딱 점심 때 도착해서
강릉여행 오면 항상가는 썸머키친에 갔다.

주차공간도 있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오는 썸머키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식전으로 제공되는
옥수수랑 고구마가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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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채운 뒤에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찾아갔다.
동해 바다쪽 놀러가면
카페만은 꼭 바다 풍경이 보이는 곳이길 바래서
항상 오션뷰를 찾아간다.

카페 곳, 카페 케이, 르뮈에르(?) 등등
여러 곳을 찾아보다가 결정한 곳은
'커피바다'

아직 겨울이라 그런지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야외 쪽 자리에는
사람이 별로 앉지 않아서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곳에 앉을 수 있었다.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 쪽이 아니라 그런지
짙은 파랑의 동해바다 물 색깔이 아니라
에메랄드 빛을 띄는 바다라서 제주도를 연상케 했다.

오른쪽 음료는 시그니처 메뉴로 엄청 예쁘지만
개인적으로 맛은....
생딸기 우유를 시킬걸 하고 후회했다.

-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 뒤에는
해변 구경을 갔다.

어느 해변을 갈까 하다가
해변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 섰다.

바람이 꽤 불었다. 지금 보니 바다사진을 안찍었다..



-

돌아다니던 중 본 강아지
털 색깔이랑 귀가 늑대같았는데 엄청 얌전했다.

-

바다를 충분히 본 뒤에는
강릉시내 쪽으로 다시 돌아왔다.

우연히 임당동162라는 카페를 보고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들어갔다.

빈티지한 분위기로 꾸며놓았고
베이커리류도 조금 팔고있다.
유명한 곳인지 손님이 꽤 많이 있었다.

커피, 요거트, 베이커리
다 맛있었다.

-

2월말의 짧은 강릉 산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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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아온 여행기-
올해 첫 여행으로 제천, 영월을 다녀왔다.
매우 차분하고 유익한 여행이었음





1.
제천 가는길,
치악산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좋아하는 휴게소 우동을 아침으로 먹으며 시작



휴게소에
사람이 정말 많았다.





2.
제천 의림지




축제인지 모르고 갔는데
무슨 축제 1회여서 사람이 어느정도 있었다.



사진은 없지만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개관 행사로 무료 입장이라
충분히 구경도 하고왔다.


새로 생겨서 확실히 건물도 깨끗하고 훌륭했다.






3. 제천 카페 파릴리




차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카페 파릴리
이런 곳에 카페가 싶은 곳에 있었다.


딸기밀크티였나 딸기+홍차 맛이 나는 음료를 시켰는데
진짜 맛있었다.

음료 한잔 시키면 보통 남기는데
순식간에 다 마셨을 정도.



주차는 앞쪽의 노상주차장을 이용
(한시간 정도에 천원정도 냄)






4. 영월 고씨 동굴




파릴리에서 시간을 보내고 난 뒤
예정에 없던 고씨 동굴로 향했다.


(여유로운 영월의 고영이)


영월동굴생태관, 영월아프리카미술관과 같이 있어서
유원지 느낌이 났다.

그러나 비수기라서 그런지 상당히 조용한 편이었음...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캡쳐에서 보이는 저 강(남한강)을 건너는데




강이 햇빛에 빛나는게 나쁘지 않았다.








고씨동굴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신기하고..

곳곳의 설명 표지판을 읽으면서 가는게
재미있음.

한 40분 정도 소요된다.





열심히 구경을 한 뒤
제천인가 영월의 파불콩이라는 가게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5. 별마로천문대

여유로운 마음으로 별마로천문대로 향했다.

저녁 8시 30분 시작인데 조금 일찍도착하여
천문대 안에 있는 카페에서 어느정도 시간을 보냈다.

참고로 카페는 그냥 엄청 좁고 답답한 공간임...








지하1층 투영실에서 30분 정도
겨울철별자리에 대해 설명을 듣고(아래 사진)






4층(야외) 관측실에서 본격적으로 관측을 시작했다.


생각나는건,
우리 조상이 좀생이별이라고 부르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육안으로 7개가 보인다고 하는데 난 3개정도 밖에 안 보임)



파랗게 빛나는 시리우스
적색거성 베델기우스!

등등...



별이름 생각 안 나서 검색해보는데
베델기우스가
"그 반지름은 태양의 800배 정도이고, 질량은 태양의 20배 정도이다."
이렇게 크다길래 좀 놀랐다.



역시 우주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인간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하늘에 쏟아지는 별들 뿐만아니라
멀리 보이는 야경도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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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뒤에 쓰는 여행기란!




10월이 워낙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고
여행날짜에 날씨가 완벽해서
더더욱 좋았다.



아래로는 순천만국가정원 사진!!!

너무 좋아서 거의 2~3시간 동안
다 돌아다닌듯 하다.





진짜 가을 날씨 최고!
또한 정원도 상당히 잘 꾸며져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거나,
자연 풍경을 좋아하거나,
사람이 바글바글한 도시가 지겹다면

무조건 추천한다.









sns에서 왠지 인기(?)인
핑크뮬리도 잘 볼 수 있다.





순천 둘러보고 여수로 넘어갔다.




정확히 어떤 지점은 아니고
노을질 때의 여수 사진을 찍자고 해서
잠시 멈추고 들린 어떤 해변

역시나 당연히 아름답지만
동해바다가 훨씬 좋은 건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노을을 좋아하는
같이 여행간 사람은
좋다고 했다.





밤에는 완전 사람들 많은....
이순신 광장? 거기쪽 해변에 갔는데

술 좋아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엄청 활기참)

아니라면,
사람 없는 쪽을 잘 찾아가는 것을
추천....

개인적으로는 그냥 뭐 여수인지 부산인지
알 수 없는 그냥 술포차 트럭 많은
거리 같아서 그냥 그랬다.


전망좋은 카페에서 보면 좋긴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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