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2
동해바다가 보고싶어서 강릉에 다녀왔다.
가는 길에는
눈도 오고 우박 비슷한 눈도 오고 비도 왔지만
강릉에 도착했을 땐 하늘이 밝고 맑았다.
딱 점심 때 도착해서
강릉여행 오면 항상가는 썸머키친에 갔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식전으로 제공되는
옥수수랑 고구마가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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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채운 뒤에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찾아갔다.
동해 바다쪽 놀러가면
카페만은 꼭 바다 풍경이 보이는 곳이길 바래서
항상 오션뷰를 찾아간다.
카페 곳, 카페 케이, 르뮈에르(?) 등등
여러 곳을 찾아보다가 결정한 곳은
'커피바다'

아직 겨울이라 그런지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야외 쪽 자리에는
사람이 별로 앉지 않아서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곳에 앉을 수 있었다.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 쪽이 아니라 그런지
짙은 파랑의 동해바다 물 색깔이 아니라
에메랄드 빛을 띄는 바다라서 제주도를 연상케 했다.
오른쪽 음료는 시그니처 메뉴로 엄청 예쁘지만
개인적으로 맛은....
생딸기 우유를 시킬걸 하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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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시간을 보낸 뒤에는
해변 구경을 갔다.
어느 해변을 갈까 하다가
해변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 섰다.
바람이 꽤 불었다. 지금 보니 바다사진을 안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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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던 중 본 강아지
털 색깔이랑 귀가 늑대같았는데 엄청 얌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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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충분히 본 뒤에는
강릉시내 쪽으로 다시 돌아왔다.
우연히 임당동162라는 카페를 보고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들어갔다.


빈티지한 분위기로 꾸며놓았고
베이커리류도 조금 팔고있다.
유명한 곳인지 손님이 꽤 많이 있었다.

커피, 요거트, 베이커리
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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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의 짧은 강릉 산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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