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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10월 4일(금요일)

​3일차 부터는 점차적으로 하늘이 회색빛으로 변해갔다.




아침일찍 오설록 티 뮤지엄에 갔다.





녹차 아이스크림을먹고
작은 녹차밭이 있는 쪽의 건물? 공간들을 구경했다.






대부분의 공간이
녹색, 나무, 검정색이라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


아. 넓은 녹차 밭을 보고싶다면 뮤지엄 건너편 쪽으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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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을 구경한 뒤
아침식사 장소인 '오전 열한시'에 갔다.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간 곳인데 깔끔했다.




딱새우에 크림있는 메뉴는 버터+크림맛이고
열무국수(?)는 시원한 깔끔한 맛이다.
같이 나오는 고기는 뭔가 양념이 되어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랬다.





배부르게 먹은 뒤 향한 곳은
새별오름





하늘이 잿빛이다.
갈대는 만개했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충분했다.







올라가는 동안 약간 덥기도 했다.




오름에서 내려오고
새별오름이 보이는 카페라고 유명해서 찾아간
새빌오름 카페.






네비를 따라가면서
저 건물 인건가? 싶었다.

건물 중앙에 '그린 리조트 호텔'이 크게 써져있기 때문이다.








내부는 나름의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인 거 같고
손님이 많았다.

난 아메를 시켰고 일행은 당근주스를 시켰는데
당근주스 맛이 생각보다 달콤한 맛이라 좀 놀랐다.




-



숙소가 북쪽이라 서쪽에 머무를 거 없이 이동을 하면 됐다.


그래서 협재해변에 내려 잠깐 바다 구경을 한 뒤
해안도로를 최대한 타며 북쪽으로 이동했다.


협재해변 사진이 없는 이유는
하늘이 너무 흐려서 별로 찍지 않았기 때문임.

한 시간이 넘는 거리를 쭉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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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 쪽 숙소인 서우봉비치호텔에 짐을 풀고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달사막이라는 곳으로 향했다.





저녁의 함덕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을 끼고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딱 좋았다. 저녁 무렵의 함덕해변은 멋졌다.







도착한 달사막의 분위기는 독특했다.
내부가 잘 꾸며져있고 식사 겸 안주로 시킨
무슨 떡볶이도 맛있었다.





또 다시 함덕해변을 걸으며 숙소로 돌아갔다.

시원하고 평화롭고,
적당한 수의 관광객들이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



<10월 5일 토요일>


숙소 바로 앞에 있는
진달래 국수(?)에서 고기국수를 먹고
함덕 델문도 카페에 갔다.


워낙 풍경도 좋고 유명한 카페인지라
오전부터 손님들이 꽤 있었다.



언제와도 최고인 함덕해변!





해변을 구경하고 딱히 정해진 일정이 없어서
궁금했던 장소인 친봉산장을 네비로 찍고
가는 도중에 어디든 들르기로 했다.

가다보니 무슨 행사 안내하는 표지가 있길래 가봤다.

여러 체험부스가 있었고 여러가지 참여가 가능했다.
(제8회 선흘곶 람사르습지 생태문화체험)



즐거운 구경을 마치고 친봉산장으로 갔다.





간단히 음료와 주 메뉴인 고기스튜를 먹었다.
분위기가 고요하면서 독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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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무리로 공항 근처의 칼국수 집을 찾다가
1080칼국수
라는 곳에 갔다.






우연히 찾아간 거라
큰 기대 없었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제주도 여행 중 가장 맛있었다..!



-


마지막 날은 간단히 머무르고
다음날 아침 이른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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